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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하반기 울진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7일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하반기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백화점, 복권 판매업 및 기타 조례로 정한 등록제한 업체)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연계하여 울진사랑카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속반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기간 중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현장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처분 또는 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부정유통의 규모·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울진사랑카드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부정유통 근절에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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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실시성주군에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성주군 만들기를 위하여 관내 노후 건축물 중 신청된 건축물에 대하여 9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제3종시설물(제1·2종 시설물 외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시설물)로 지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실시하며,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가운데 연면적 1,000㎡ 이상 5,000㎡ 미만의 시설물 중 다중이용건축물이며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시설물의 주요 변경사항, 균열, 부재의 손상상태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 주의 또는 양호인 시설물도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 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야 하며, 점검 결과는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FMS)에 등록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여야 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성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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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를 막아라” ··· 경주시 첨단기술 활용 붕괴위험 감시시스템 ‘구축’붕괴위험 알려주는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오는 10월까지 경감로 11개소에 계측기기 설치 시범운영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 ▲사업구간도.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덕동댐에서 추령터널로 이어지는 ‘경감로’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을 실시간 계측·감시하기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감로’ 상시계측관리체계 구축사업은 경주시 최초의 사물인터넷(loT) 기술 기반 감시시스템 구축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덕동댐에서 황용교까지 경감로 2.41㎞ 구간에 △강우량 △진동량 △경사도 △GNSS(위성항법시스템) 정보 등의 계측 값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계측기기 11기가 설치된다. 경주시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계측기기 설치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하며,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24시간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에는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시스템이 완료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붕괴징후 경보체계가 마련돼 신속한 차량통행 제한은 물론 위험지역 주민 신속대피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집중호우 등 재난위험 상황별 정보서비스 등의 다양한 최첨단 관제서비스를 제공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일대 거주자의 인명과 재산보호로 안전도시를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감로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내 급경사지는 물론 노후 저수지 등 위험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한 첫 시범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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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단수걱정 덜어요!5월부터 본격 가동된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을 모니터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한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상수도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산간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을 공동 관정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마을상수도는 단수사고가 발생하면 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보수를 하다 보니 소요시간도 오래 걸리고 생활용수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했다. 이에 영주시는 마을상수도의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전체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지역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5월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은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수위, 소독약품 부족 유무, 외부인의 침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을상수도 관정이나 물탱크에 이상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담당 직원과 관리자에게 문자로 통보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문수면 주민 A 씨는 “예전엔 단수가 종종 발생해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후에는 영주시에서 미리 대처를 해줘서 너무 편리하고 좋아졌다”고 말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마을상수도는 관정이나 물탱크가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실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양질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복지수준과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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